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10월 25일(금)에 백동 어린이 놀이터 재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사를 당부하였다.

백동어린이 놀이터는 빌라 한 가운데 세로로 길게 설치된 놀이시설로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되어 2019년 3월 백동어린이 놀이터 정비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렸으며 3월~6월 실시설계를 마친 후 현재 한창 조합 놀이대, 그네 설치 및 옛 백동 우물터 재현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백동어린이 놀이터 재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전영준 의원은 역사적 사료에 기초하여 우물터를 복원해 줄 것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터 조성을 당부하고 주민이 거주하는 빌라 바로 옆에서 공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소음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백동어린이 놀이터는 빌라 옆에 위치했지만 그동안 노후화가 심각하여 어린이들의 사용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백동 우물터 재현 및 새로운 놀이시설 설치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