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은 31일(수)에 행촌동에 있는 신축건물에 방문하여 부실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촉구하였다.

최근에 행촌동에 건축한 신축건물로 인해 구민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김금옥 의원은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구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축건물 공사 후 토사가 유출되어 기존 건물의 배수구가 막히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부실공사로 인하여 신축 건축물의 외벽이 떨어져 나간 사실을 확인하였다.

현장 방문 후 구 건축과와 긴밀히 연락하여 건축 허가 과정에서 잘못된 점은 없는지 진상 파악을 요청하였으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김금옥 의원은 “새로 지어진 건축물 허가 과정에서 구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요소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건축물 허가 과정에서 법률이나 조례에 위배되는 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분석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