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운영위원회가 13일(화)에 종로구 신영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물품을 전달하였다.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은 1977년 1월 28일 설립되었으며, 그 모태인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은 1965년 10월 13일 창립되었다. 선덕원을 이름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은 지난 50여 년 간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고 어려운 이에게 도움을 주며 천사와 같이 태어난 우리 아동들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키우고 가르치는 소중한 일을 해 온 곳이다.

종로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선덕원에 방문하여 박소희 이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품을 전달하였다. 간담회를 마친 후 선덕원 시설을 돌아보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정재호 운영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봐야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복지 단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