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6일(화)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장에서 『종로구의회 30년사』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종로구의회 30년사는 지방의회 출범 30년을 기념하여 그 간의 의정활동과 업적을 정리하여 구의회 역사의 연속성과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 열린의회·으뜸의정을 구현하고자 발간하게 되었다.

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촉기간은 6일(화)부터 편찬 종료 시까지이며 편찬 외부위원에는 정명호 종로구의회 회장, 김진동 국민대학교 교수, 강옥회 상명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내부 위원에는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최윤석 전문위원이 위촉되었다.

6일(화) 10시 30분에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작된 위촉식은 개회 및 편찬위원 소개, 환영사, 위촉장 수여, 안건 토론,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에는 정명호 종로구의정회 회장이 선출되었다.

여봉무 의장은 “이번 편찬사업을 통해 30년 지방자치에 대한 냉철한 평가는 물론, 지방분권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미래지향적인 가치도 함께 담아내시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편찬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과 함께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를 당부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