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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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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인사회에는 이런 꼴불견이 없기바란다
작성자 박**
등록일 2014-01-09 22:45:02 조회수 1027
2014년 신년인사회에는 이런 꼴불견이 없기바란다


민선5기를 마감하고 민선6기 출범을 목전에 둔 현실에서 정말 보기 싫고 구역질 나는 꼴불견이 있습니다. 2014년 신년인사회에는 이런 꼴불견을 않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꼴불견이란 총선 및 지방선거등 선거철이면 출마후보자들이 당선이 되기위해
유권자나 지역주민들을 조석으로 찾아다니면서 한 표를 부탁할 때는 비굴하게 보일 정도로 잘도 고개를 숙이고 읍조리며 인사를 해대던 출마 후보자들이 당선이 되고 난 후에는, 어찌된 영문인지180도로 태도가 변하여 목에 힘을 잔뜩주고 거들먹 거리며 거리를 돌아다니며 평상시에는 인사한번 제대로 않 하고 지역주민, 유권자들을 발가락에 때 같이 없신 여기던 사람들이 구청에서 하는 각종행사장에 나타나서는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했다고 자랑하는 각종 유인물, 찌라시들을 뿌려 가면서 친절한 척,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하면서 소란을 떠는 꼴불견을 금년 신년인사회 에서는 보지 않았으면 한다.

평상시 지역 주민의 민원또는 불편해소,지역발전에는 뜻도 없고 생각도 없이 모로쇠로 일관하며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눈이 어두운 그런 사람들이 사람이 모이는 장소라면 옥석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서 호탕하게 미소를 지으며 뻔뻔스럽게 두 얼굴을 하고 웃어 대면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하는 것이 비굴한 것인지 아니면 몰염치 한 것인지 그 사람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옛날 우리 나라 속담에 "선비는 굶어 얼어죽어도 곁불을 쬐지 않는다" 는 속담도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표만 나올 자리라면 불법단체의 행사나 합법단체의 행사를 가리지 않고 얼굴을 들이밀고 더러운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비열함에 구토를 느낍니다.

그런 사람들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는 그런 자질없는 정치인들을 소개하고,자기들끼리 격려하며, 자기들끼리 서로를 칭찬하고, 인사하는 불필요한 일로 대부분
시간을 낭비하고, 정작 자치단체장의 지역 주민과의 인사와 구정업무계획에 대하여는 인색하리 만치 간단하고 짧은 시간을 부여함은 정말 어이없는 짓이라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그 자리에 나타나 너스레를 떠는 그 사람들의 뻔뻔하고 비굴함에 혐오감을 느끼며,평소에는 지역주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던 그런 사람들이 구청의 업무보고 하는 자리에 나타나 소란을 떠는 행위로 인하여 정작 중대한 구정의 업무보고나 신년사업계획.동사무소 업무보고 또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은 아주 짧은
요식절차로 끝나고 말아버리는 정말 목불인견의 사태가 매년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4년 신년 인사회에는 그런 목불인견 꼴불견의 부끄러운 행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시의회.종로구의회 에서는 이점 참고하고 반성하여 이런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처를 하여주어 지역주민들에게 실망감과 좌절을 주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2014년 1월 9일

종로구 낙원동 상인번영회 회장 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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