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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0220608 노진경 의원 구정질문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2-06-09 22:05:11 조회수 192
유튜브
내용
존경하는 15만 종로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한 여봉무 의장님과 우리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강필영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한 생생한 언론 보도를 위하여 항상 수고해 주시는 지역 언론사 대표님과 출입 기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진경 의원입니다.

제8대 종로구의회 4년의 임기가 이제 서서히 저무는 마지막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저를 열과 성을 다해서 또 음으로 양으로 성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회도 제8대에서 9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사실 제가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도 있고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문하고자 합니다. 역시 제가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서도 홍제천 산책로를 속히 조성해 달라고 요청한 적 있고 발언했습니다.

그런데 홍제천 산책로는 제가 수차례 발언을 했습니다. 구정질문도 했고요, 왜냐하면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정말 오랫동안 숙원하고 기다렸던 사업이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마지막까지 발언을 해야 하는 게 정말로 안타깝지만 하게 됐습니다. 사실 그 5분 발언을 한 임시회가 끝나자마자 주민들께 설명회를 우리 집행부에서 하였고 조성계획을 발표했었습니다.

그때 전체 공사가 1차, 2차, 3차 공정으로 나눠져서 1차 공사기한이 6월 말에 끝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1차 공사는 일단 산책로를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입니다. 다른 것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산책로 조성이었습니다. 지금 그게 올해 6월 말까지 마무리하는 걸로 1차 공사가 계획이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혀 연결되는 게 되어 있지 않고 8월로 또 연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걸 확인할 결과.

그러면 홍제천 산책로를 기다리던 주민들 마음이 여전히 기대감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덧붙여 1차 공사 내용 중에서 중요한 핵심은 산책로 중에서 단절된 부분을 연결하는 문제고 그래야지 가는 거 아닙니까? 일단 그것부터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3개월 동안 전혀 연결 공사는 되어 있지 않고 그냥 황토 발라서 원래 있던 길에다 황토판석 그거 붙여놨고, 그다음에 별 필요도 없는 데크작업, 있던 산책로에, 아니 산책로도 아니고 지금 거기는 공원화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데크작업을 먼저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제일 중요한 게 지금 산책로가 연결되는 조성 작업인데 그거는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제가 우려가 됩니다. 덧붙여 1차 공사 내용 중에서 홍제천 산책로 일부 교각이 너무 낮아요. 주민들이 이곳을 지날 때마다 교각 위로 올라와야 하는 그런 불편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교각과 보행로를 연결하는 공사가 홍제천 산책로 조성 공사의 핵심입니다. 이런 핵심의 산책로 조성 공사를 여전히 아직도 진행하지 않고 있어서 주민들께서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런 부분을 각별히 유념해서 산책로 조성공사 1차 공정을 정말 우기가 닥치기 전에 신속히 마무리하도록 요청합니다.

또한 최초 작업을 했던 차예람의 스토리텔링 할 수 있도록 역사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데 또 예산이 잡혀 있습니다, 이미. 이 문제도 같이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어찌됐든 주민의 숙원사업인 홍제천 산책로, 친환경 수변산책로를 연내에는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집행부에서 답변 정확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은 동네 골목길은 지역주민이 이동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구기동 비봉5길 19-8과 19-6 사이에 계단보행로가 여름이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시멘트가 깨졌고 만들어진 계단이 다 부서지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상으로도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편리하고 안전해야 할 보행로가 오히려 위험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계단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계단이 가파르고 안전장치도 미흡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계단정비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작년부터 예산을 우리 집행부에서 해줬습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서 9,000만원 예산이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계단정비사업이 아직 시작되지 않아서 우려의 마음으로 제가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집행부에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8003번 버스 평창동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의 하나로 평창동 지역상 자가용이 없거나 운전을 직접 못 하면 동네를 얼마나 오래 걸어야 하는지 많은 분들이 다 아실 겁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 그늘 한 점 없는 언덕길 걸어서 오른다는 건 정말 고역입니다. 그래서 운전하지 못 하고 자가용이 없는 사람은 꼭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본 의원이 그중 갈림길 있는 곳에 직접 가본 결과 버스정류장 사이의 구간이 양쪽으로 300m나 떨어진 거리에 있어요. 거기는 전에 6번 마을버스 다닐 때에는 정류장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8003번으로 변경되면서 버스정류장이 하나 없어졌어요. 해당 구역이 갈림길로 주민들이 모이기 용이하고 정류장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중간지점 딱 삼거리에 평창42길하고 43길로 갈라지는 그 인근에 정류장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민들이 여러 번 말씀을 하셨어요.

거기는 특히 정말 노인 분들이 많이 사세요. 거기에서 노인 분들이 꼭 장을 봐 가지고 그분들도 역시 굉장히 젊었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덕망도 많으신 분들이었고 자가 운전을 다 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노인 분들이면 부인하고 남편 이렇게 두 분이 사시는데 자녀들은 다른 데로 다 가고 그분들이 거기서 계속 살고 계세요.

그러면 그분들이 시장을 봐 가지고 그 무거운 걸 들고 딱 그 자리에 내립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안 내리고 300m나 떨어진 거리에서 내리면 제발 그 삼거리 갈라진 데, 그전에 있었던 데에 정류장을 만들어달라고 제가 여러 번 교통행정과에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이걸 검토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서명만 받아 가고 지금까지 하지 않고 있어요. 정말 잘못된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그 배차 간격이 그렇게 길어서 주민들을 지금도 힘들게 하면서 그것마저 안 해주는 건 이 행정이 과연 주민을 위한 행정인지, 업체를 위한 행정인지 이거 정말 우리 구에서도 알아야 합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이 배차간격 정말 여러 번 말씀을 드렸고 그 다음에 갈림길 정류장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이걸 시정을 못한다는 건 도대체 국가에서 국민을 위한 행정을 하는 건지, 사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정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 정말로 제가 꼭 말씀드리고 지켜보겠습니다. 정류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민들이 입을 모읍니다.

이전에는 정류장이 아니더라도 버스기사님이 임의로 차를 세워주셨어요. 그런데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으로 딱 결정이 났기 때문에 과징금 대상으로 기사님들이 세워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걸 정식으로 좀 만들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42길, 43길 근처에 버스정류장 신설해주실 것을 이 의원이 요청드립니다.

근처 언덕길 가는 것도 힘든데 짐 들고 그렇게 다니는 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꼭 버스정류장 신설하는 것에 대해서 집행부 관계 부서에서는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았던 임기 동안 정말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또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는 열심히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또한 제가 이 자리에서 일일이 성함을 거명하지도 못 하겠지만 정말 우리 관계공무원 여러분, 국장님들, 과장님들, 팀장님들 등 열심히 저의 취지를 아시고 상당히 힘들 수도 있었지만 열심히 해주신 공무원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해주셔서 제가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동료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 모두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영광이었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관계공무원 및 언론사 관계자님들께 또 15만 종로 구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