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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20230214 정재호 의원 의사진행발언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23-02-17 16:48:36 조회수 130
유튜브
내용
정재호 의원입니다. 지난 금요일 2월 10일날 우리 국민의힘 의원 소속 모두가 모여서 기자회견을 하셨습니다. 모든 의장단과 위원장직을 사임하기로 결단했다고 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는 우리 32년 종로구의회 역사에 어떻게 보면 가장 부끄럽고 치욕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말이 사임 의결이지 불법으로 치러진 의장선거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에 대해서 스스로 잘못을 자인한 자백 기자회견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임을 하고 지금 4일이 지났습니다. 실제 사임서는 의장하고 부의장만 들어왔습니다. 그날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위원장까지 다 사임한다고 했습니다.

언론사 기자들 불러놓고 기자회견까지 한 내용입니다. 사임하겠다는 분들 왜 사임서 안 내셨습니까? 자리가 욕심이 나서 안 내놓으셨습니까? 그리고 또 사임서를 언제 낼 겁니까, 언제? 언론보도 한번 보십시오. 언론 기사 좀 한번 올려주세요, 뒤에. 우리 지역언론에도 나왔습니다, 아예. 종로구의회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전체 사임하겠다고.

그랬으면 사임계 내야죠, 4일이나 지났는데. 우리 구민을 가지고 농락합니까? 우리 바쁜 기자들 데리고 장난하시는 겁니까, 이거? 자료 안 나와요? 이거는 언론사, 우리 종로 구민에 대한 저는 대사기극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까지도 합니다.

특히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도부의 공백상태에 따른 고통을 우리 구민들에게 전가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사임을 하겠다고 해놓고 사임이 되자마자 재출마하겠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오로지 나는 의장을 해야겠다 그 생각만 있습니다, 기자회견문에 보면.

그래서 법원의 결정은 이거는 법원의 판사분들이 변호사들, 우리도 변호사가 있고 상대방도 국민의힘도 변호사를 내세웠겠지만 이분들은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판단해서 잘못됐다고 했기 때문에 이게 인용이 됐던 부분인데 그걸 가지고 법원이 잘못 판단을 했으니 내가 사임해서 사임계 내면 의회에서 처리해주면 다시 의장 돼서 제대로 하겠다, 저희들이 6개월 동안 왜 지켜보고 왜 기다리다가 가처분 신청을 왜 했습니까?

이거는 오로지 본인이 의장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이 법원의 결정 자체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또 성명서에서 의회를 정상화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단 한 마디도 의회를 어떻게 해보자는 걸로 2월 10일 이후에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민주당 다른 의원들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항상 말씀하는 게 언행일치를 좀 해달라고 합니다. 입으로는 하고 행동은 안 하는 그런 의원들이 돼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 의원들이 또 거기 내용을 보면 민주당 의원들은 자리다툼이 아닌 우리 구민을 위한 협치의 마음으로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그랬어요.

우리 의원들 6개월 동안 자리 달라고 했습니까, 여러분들한테? 아니,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우리 의원들이 자리 달라고 했어요? 자리다툼 하기 위해서 소송하는 거 아닙니다. 정말로 민주당에서 뽑아준 그런 사람이 며칠 만에 탈당해서 국민의힘 가서, 그분은 저하고 경선까지 했어요. 우리 당 내에서 모여서 의원들이 다 모여서, 그런 분이 탈당을 해서 간 부분이 잘못됐다고 우리가 기다리다 기다리다 6개월 동안 지켜보면서 그래도 독단으로 가고 의원인 민주당 의원을 개무시하고.

원내대표? 우리 민주당은 저는 서울시당에서도 다 임명장을 받았는데 원내대표도 인정할 수 없다는 그런 상황으로 일을 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지켜만 봅니까? 우리는 절대 자리다툼 한 적 없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고요 그거에 대해서 잘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그런 식으로 구민들을 호도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라도균이라는 개인 욕심으로밖에 안 보여요,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우리한테 민주당한테 전가할 일이 아니고 스스로 왜 이런 일이 이루어졌는지를 스스로 좀 반성하고 그렇게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법원의 본안소송을, 소송 결정을 기다려야 됩니다. 지금 3월부터 제가 알기로는 본안소송을 하는데 그 어떠한 판결이든 저희들이 저번에도 그랬습니다. 가처분을 할 때도 판결 나오면 따르겠다고 그랬습니다.

법원 존중하고, 이미 사법부로 넘어갔으면 존중하고 따라야지 우리 의회에서 인위적으로 사임을 해서 사임을 결정한다든지 이거는 안 될 거라고 생각해서 원래 이 안건 자체가 상정되어서도 안 되는 그런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고 라도균 의원은 의장직 사임은 불순한 의도가 있음이 사임 발표 기자회견에서 밝혀졌기 때문에 이러한 거짓 사임은 결코 허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난방비 폭탄,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구민들을 위해서 우리 의회에서도 시급히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이광규 부의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해서 의회 운영을 정상화하는 데 최대한 협조할 것입니다.

의장이 없다고 해서 의회가 안 돌아가고 전혀 그럴 수 없습니다. 의장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의원들이 더 우리 구민들만 생각하고 간다는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왜 내가 구의원을 했는지 왜 지금 이 자리에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하셔서 우리 구민들을 바라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법원 결정은 법원에서 나오는 대로 따를 수 있도록 저희들도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따를 겁니다. 그 부분은 법원을 존중해 주시기 바라면서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