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지난 2월 7일(월)부터 5일간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2월 11일(금)에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상설 위원회가 된 윤리특별 위원회를 유양순 위원장, 최경애 부위원장,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종로구의회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적 위상 정립을 위해 의원의 자격심사,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2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사업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현장에서 청취한 주민들의 바램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마지막으로 수송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한 안건심사 1건이 처리되었다. 수송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의 주요 요지는 구역 내 미확보 기반시설인 도로 158㎡ 및 수송공원 1,281㎡를 설치하여 기부채납하고, 광화문역부터 보행 접근성 및 편의성을 확보하고자 수송구역 제1-2지구 대림사옥과 수송구역 제1-7지구 코리안리재보험 빌딩 사이에 지하보행통로를 설치하여 연결하는 내용이다. 또한 1,004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설치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기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의원 전원의 동의로 원안 가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