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제29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끝마쳤다.

이번 29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는 6일(수) 오전 11시 25분에 1차 본회의로 시작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종로구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소집되었으며, 11명의 의원들이 전원 출석하여 의사정족수가 충족되어 본회의가 진행되었다.

의장은 여봉무 의원 단독으로 출마하여 찬성10표 기권 1표로 제8대 하반기 종로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부의장은 강성택, 윤종복, 최경애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강성택 의원이 7표를 획득하여 제8대 후반기 종로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잠시 정회 후에 행정문화위원회와 건설복지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한 후 제29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마쳤다.

7일(화)에 제296회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문화위원장과 건설복지위원장 선거가 시작되었다. 선거 결과 행정문화위원장에는 정재호 의원, 건설복지위원장에는 이재광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후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한 후 운영위원회 선거가 시작되었다. 선거 결과 운영위원장에는 김금옥 의원이 선출되고 제8대 하반기 종로구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여봉무 의장은 “부족한 게 많은 저를 제8대 종로구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동료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열 분의 의원님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전 의장이신 유양순 의장님과 함께 종로구의회를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