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지난 4일(목), 관내 지역 명소인 낙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현장 답사를 실시하였다.

낙산공원은 2002년 7월 시민휴식공간으로 개원 후, 야경이 아름다운 성곽길, 서울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야경 명소로 소문이 나며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하였으나, 그에 걸맞는 문화프로그램이나 방문객이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이낙연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낙산공원을 공연·미술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용역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종로구에서는 낙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공간 조성을 위해 연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전영준 의원은 이낙연 의원의 공약 실천을 위해 김강윤 정책특보, 종로구청 관계부서 직원들, 최민욱 건축사와 함께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낙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영준 의원과 종로구에서는 낙산공원 활성화를 위해 낙산공원을 대학로 등의 주변 문화자원들과 연계하여 한양도성의 역사를 탐방하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야외 공연 및 전시 등을 계획하기 위해 문화기획을 추진한다. 또한, 문화와 휴식이 있는 녹색문화거리를 조성함과 더불어 방문객이 서울 시내와 사적 제10호 서울 한양도성을 편히 앉아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영준 의원은 “우리 지역의 명소인 낙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 가져 주신 이낙연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낙산공원 활성화를 통해 낙산공원이 한국의 몽마르뜨 공원으로 탈바꿈 되어 종로구, 나아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