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광화문에서 시작하여 세종마루 정자각까지 이어진 ‘세종대왕 탄신 제624돌 및 어가행렬’ 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이 어가행렬의 세종대왕 역할을 맡아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사)세종마을가꾸기회에서 주최하고 통인시장상인회, 송강문화진흥원, 세종이야기미술관, 강병인글씨연구소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세종대왕 탄신 624돌과 세종마을 선포 10돌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세종이 나신 세종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행렬의 마지막에는 세종마루 정자각 현판 제막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여봉무 의장은 “종로는 600년 역사를 가진 전통과 문화의 도시로, 특히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나신 곳으로 지역 주민으로서 뿌듯하다” 며 “종로구의회는 앞으로도 종로의 특색을 살리고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