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5일(토) 계동길 일대에서 열린 ‘제4회 북촌 계동길 축제’ 에 참석하여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 이광규 부의장, 이시훈 운영위원장, 김하영 건설복지위원장, 정재호 의원, 김종보 의원, 이미자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재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풍물패 공연으로 문을 연 축제는 ‘우리마을 한지붕 3대 가족사진 증정식’을 시작으로 풍물패와 함께 하는 ‘한복 퍼레이드’와 전통예술공연으로 이루어진 ‘돗자리 음악회’가 펼쳐졌다. 또한 계동길을 따라 이어진 각종 체험부스와 주민들의 플리마켓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축제는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기금을 모아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기금사업으로 추진되며, 기획 단계부터 행사에 필요한 제반 사항 모두 주민 스스로 진행한다.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개최한 축제라 더 설레고 기쁘다”며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의미있는 축제를 통해 북촌의 아름다운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