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관계 기관에 발송하였다.

대표발의자로 나선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국민소득의 증가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노년에도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누리고자 하는 국민적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평생 교육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매우 높다” 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우리 종로구는 고령화 현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종로구 주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 생애에 걸쳐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부의 지정을 촉구하였다.

공동발의한 여봉무·강성택·정재호·이재광·유양순·윤종복·라도균·전영준·최경애·노진경 의원 등 나머지 10명의 의원들도 이에 적극 동의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의회가 종로구와 함께 협력하고 이를 지원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내었다.

이런 종로구의회의 협조와 지지로 종로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 이후 교육도시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