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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2020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 성공개최 기원
등록일 2021-02-17 16:52:55 조회수 466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지난해 12월, ‘2020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선배시민이란 노인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생의 선배로서의 ‘선배’와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이라는 단어를 합성한 조어로, 돌봄을 받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공동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노인을 뜻한다.

‘대한민국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0년 전국 선배시민 정책대회에서는 다섯 가지 정책을 국회에 제안했다. 다섯 명의 선배시민은 대형병원 창구 무인화 가속화에 따른 불편함 해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및 왕진 의료 활성화, 도시 숲 조성, 보이스 아이코드(인쇄물을 읽어주는 서비스) 도입,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한 ‘환경 포인트 앱’ 보급 정책을 각각 제안했다.

여봉무 의장은 정책대회의 축하응원영상에서 ‘선배시민이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선배시민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한편, “이제 우리가 선배시민들이 더 큰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여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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