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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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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종로구의회 주목해주세요
등록일 2004-03-12 14:05:18 조회수 872
< 2004년 3월 1일 종로저널 월요일 보도자료 입니다. ---------- 저널초대석 : 조기태의원 >

"지방자치의 발전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회의 올바른 기능과 역할은 지방의원의 성실한 의정활동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제4대 종로구 의회 의원으로 군계일학의 면모를 보이는 조기태 구의원, 그는 지방자치의 성패가 구의원의 의정활동에 달려 있다고 확언한다.
지난 92년도경부터 구의원 아닌 구의원으로서 종로구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조의원은 10년동안 구의원 준비를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와대 주변 동네의 고도완화 문제를 들고 나온 그는 순수한 동네 주민으로서 괄목할만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단순히 봉사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혁혁한 공로를 세웠기 때문이다. 그는 순수 주민으로서 그 누구도 추진하지 못했던 청와대 주변 고도완화 민원을 풀어 낸것이다. 당시 국회의원과 시의원도 간과(?)했던 청와대 주변, 효자, 가회, 삼청동 등지의 오랜 주민숙원이었던 건축물 고도완화 문제에 생업을 팽개치다시피 전념했었다. 홀홀 단신으로 서울시와 종로구에 민원을 제기했으며 청와대 경호실측과도 담판을 지으면서 순수한 동네발전 봉사를 전개해왔다.
그 당시 그는 "내가 사는 동네의 전근대적 행정발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강력한 추진력과 집념을 보였다. 성격상 그는 대단히 치밀할 뿐만 아니라 당시에 생경했던 컴퓨터 시뮬레이션까지 시도하면서 주민 숙원 사업을 건드린 것이다. 그리고 끝내 그는 청와대 주변고도완화 문제를 풀어내면서 건축물 높이를 상향 조정 시켰고 주민들의 숙원해소와 함께 개인재산의 보존과 가치를 높였다. 훤칠한 키에 미남형 마스크로 그가 과거 유명 패션모델이었던것처럼 시원스런 추진력의 결실을 맺은것이다.
그렇게 순수한 동네봉사를 펼쳤던 조의원은 구의원 되기이전에 또 한번 장안의 히트(?)를 쳤다. 지방자치
시대라고는 하지만 형식만 지방자치일뿐 그 어떤 가시적 지방자치 행정이 묘연할 때 그는 효자동에 주민자치협의회를 구성, 활성화시키기도 했다.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협의회를 구성한 것이며, 그협의회에서는 동네 주민자치라는 명목으로 다양한 자치활동을 벌여 왔다. 이른바 빵굽기, 탁구교실, 노래배우기 등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그 누가 시키지도 않았던 주민자치 활동을 주민과 더불어 스스로 행해왔던 것이다. 다행히 주민들의 반응도 좋았으며 회원확충도 크게 늘어 종로 관내에서 유일하게 독창적인 주민자치 모습을 구현한 것이다. 이른바 오늘날 각 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타의 모태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의원에 대한 기억은 그 뿐만이 아니다. 순수한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종로구 행정정보공개를 적극 요구했으며, 동네 주차장 문제, 도로와 하수구 문제 등등 문제시되는 행정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시정을 촉구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닦달(?)하기도 했다. 그냥 단순히 말로만 시정을 요구하고 뜬금 없이 재촉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자료와 사진 그리고 대안책까지 마련해서 요구하는 그의 활동은 이미 구의원의 기능과 역할을 초월하는 행보였다. 실로 실천하는 지방자치맨이었다.
그러나 지난 98년도 지방의회 선거에서 그는 재야의 순수주민에서 지방의원으로 도전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낙선의 경험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002년도 또다시 구의원에 도전, 당당히 구의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능력과 실력을 갖춘 그가 준비된 구의원으로서 뒤늦게 구의원 배지를 달았지만 지난 20개월간 보여준 의정활동 모습은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그리고 날개 달은 새처럼 탁월한 모습을 보여줬다.
제도권 안의 구의원으로서 그는 월등히 능력발휘를 했으며 초지일관 올바른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마치 지난달 구의원 되기 위해서 동네봉사를 한다는 주변평가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이 더욱 열심히 그리고 충실한 의원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구청 행정의 안일무사, 복지부동, 예산낭비, 그리고 부조리와 병폐 등을 날카롭게 파헤치면서 그는 종로구 의회의 독보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의원들이 이왕 종로구 발전을 위해 나섰다면 형식과 명예를 쫓는 자세가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을 해야합니다. 회의 출석과 구정질의 또는 조례제정 및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조의원은 초선이지만 이미 다선의원 이상의 역할로 종로구 의회를 리드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강노지말'이라고 아무리 영웅이라고 해도 세력이 없으면 낭패이듯이 아직까지 지지세력(?) 형성에는 미비한 편이다. 그러나 조의원의 의정활동을 감안하여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만 탈피하면 그는 확실히 종로구의회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믿어진다.
"하반기 구의회부터는 의회운영을 대폭 개선시켜야 합니다. 운영위원회의 활성화는 물론 의장단의 확실한 역할이 필요합니다."
조의원은 올해 7월부터 시작되는 제4대구의회의 하반기 활동을 주목해달라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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