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로구의회 의원이었다는 오금남씨의 이름으로 문자가 옵니다 자꾸!!
지난 5월에 있었던 선거를 전후하여 왜 자꾸 그사람은 저한테 문자를 보내는 겁니까!! 선거전에는 잘 부탁한다는 내용이. 선거 후에는 그동안 감사했다는 내용이. 그리고 오늘은 비 피해없냐는 내용이..
저는 그사람한테 관심도 없고, 사직동에서 8개월 잠깐 살았는데 그렇게 살면서 내가 한거라곤 동사무소가서 전입신고 한거 밖엔 없는데 왜 제 개인정보가 그 사람의 손으로 들어가야 하나요?
"지루한 장마에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금남 그림"
7월 28일 오후 4:20 010-3739-0338
제 개인적인 정보가 저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의 손에서 좌지우지 된다는걸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 보아하니 여러사람한테 한꺼번에 보내는 문자같은데.. 따질려고 저 번호로 전화를 거니 꺼져있는 전화랍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뭐가 그리 대단해서 남의 개인정보를 개인적인 용도로 마구 쓰나요? 어떻게 된건지 해명이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불쾌하고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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