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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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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실버센터 직원들의 악행
작성자 임**
등록일 2008-07-01 13:17:39 조회수 1115
종로구에서 청운실버센터가 생겼다하여

치매로 앓고 있는 친정어머니를 그곳에 모시었는데

어머니를 면회를 가면 이상하게도 조무사 앞에서는 싸갖고간 음식을 먹지못하고

눈을 바로 못들고 땅만 처다보곤 하시는 어머니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지만 다른곳에 모시기보단

집이 가까운 청운실버에 모시어야 한번이라도

더 찾아뵐수 있기에 참고 돌아오곤 했습니다.

어머니가 드시는 약을 바꾸라는 조무사의 지침에

병원을 찾아가 약을 바꿨는데 그 부작용으로

어머니가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 머리를 꼬매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 있어서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고

퍼렇게 멍들고 꼬맨 얼굴을 보면서도 약먹으면 났는다는

말을해 너무가 화가 나게 했습니다. 이것은 기초상식이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수준이라고 밖에 할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할머니들이

우리 어머니가 입에서 피가 났다고 해서 치과를 모시고 가라는 충고를 할때

옆에 있던 조무사는 눈을 부라리며 그 할머니를 쫓아냈습니다.

구석으로 저를 부른 할머니가 말씀하시기를 "이곳에서 일어나는 말을

한마디라도 하면 우리를 저렇게 혼내"하시곤 도망가버리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재입소한지 또 한달만에 어머니에게 면회를 갔을때

머리에 꼬맨 자국이 있어서 어찌된 일인가 물어보니

간호사와 원장은 큰언니와만 대화를 하겠다며 큰언니에게만 연락을 했다고

했습니다. 집이 가까와 내가 어머니 담당을 했는데

멀리 있어서 오지도 못하는 큰딸에게 그것도 대충 별로 다치지 않은것처럼

보고를 해 큰딸마저도 별대소롭지 않은줄 알고 와보지조차 않았습니다.

우리 자식들이 방문했을때 온몸을 덜덜 떨며 기침을 하는 어머니를 봤을때

부모를 버린것 같은 그 비참한 심정은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과연 몇번이나 머리를 더 찢어야 정신을 차릴까요?

아직까지도 원장과 조무사는 사과 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들의 실수를 은폐했다고 까지 말해도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번 종로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아가 조무사의 실력도 없지만 사랑조차도

없는 행위를 다 이야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원장을 바꿔버리는것으로

끝냈습니다. 이번에 새로온 원장은 간호사 출신이라고 해서 더 믿음이 갔는데

부모님이 다친것을 은폐하는 행위까지 하니 더이상 청운실버를 믿을수가 없습니다.

우리 엄마만 다른곳으로 모시면 되지만 정말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가고 있는

상황에 첫발을 잘 내딛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엄청난 슬픔을 갖게 하는 이러한 기관은 차라리 없는것이 낳겠다고까지

생각합니다. 내가 모셨으면 어머니의 마음만은 편하셨을것이고 머리를

두번이나 째는 일은 없었을것입니다. 그 아픈 어르신이 뇌세포가 얼마나

파괴됐으며 몸이 말할수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혼자 바로 앉아있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불효막심한 슬픔과 분노가 치를 떨게 합니다.

어찌 종로구청은 자격도 없고 사랑도 없는 몰상식하게까지한 조무사로 인하여

많은 자식들의 가슴을 이렇게 찢어지게 하는지요.

어머니의 건강상태가 이렇게 악화되었는데 종로구청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하려 합니다. 조속한 조치와 답변을 해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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