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광화문광장을 현재 크기의 네 배로 확장하는 사업과 세종마을 주변 약 2.5km에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의 반대 의견을 무시하고 주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광화문광장 확장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과, 시민 보행 불편과 자전거 사고, 광화문 일대 교통 정체를 가중시키는 세종마을 자전거특화지구 조성 사업을 중단할 것, 지방분권 후퇴시키는 서울시의 일방적·독선적인 정책 결정과 추진을 중단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존중할 것 등을 결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