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의 창신동, 숭인동 지역은 저소득층 비율이 높고 주거 및 복지여건이 열악한 지역임.

○ 특히, 종로구 전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약 40%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등 저소득계층이 많으며, 영세 봉제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맞벌이 가정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 등의 교육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태임.
또한, 종로구 전체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이 지역에, 초등학교는 3개교지만, 중학교는 전무하고, 고등학교는 실업계 고교 한 곳 뿐인 등 교육환경이 매우 낙후되어 있음.

○ 종로구는 과거 소재하고 있던 명문학교가 강남권 개발정책으로 대거 이전함으로써, 지역 및 교육 불균형이 가속화 되었기 때문에 교육명문구로서의 위상과 여건이 회복되어야 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지다운 특성화된 학교 설립이 요구되고 있음.

○ 따라서, 낙후된 교유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간·계층간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종로구를 교육특별지구로 지정하여 줄 것을 종로구민의 염원을 담아 건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