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20220905 김하영 건설복지위원장 제안 설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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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
등록일 | 2022-09-05 21:50:46 | 조회수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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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존경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라도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문헌 구청장님과 오늘 참석해주신 마채숙 부구청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설복지위원장 김하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발의하고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뜻을 모아주신 은평새길 건설사업 반대 및 철회 촉구 결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는 최근 펴낸 제38대 서울시장 공약 실천계획서에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은평새길 건설사업을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도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투자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서울 서북부 지역 도로망 확충을 목적으로 은평구 불광동에서 종로구 부암동 5.76km의 구간에 왕복 2~4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지난해 기준 4,343억원에 이르며 민자사업 적격성 재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은평새길 건설사업과 우리 종로구는 해묵은 갈등으로 점철된 구연의 관계입니다. 그동안 종로구와 의회에서는 자하문길, 세검정길 등의 교통 대란을 야기하고 종로구 주요 도로와 도시 전역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가중시킬 은평새길에 대하여 사업의 반대와 건설 중단을 여러 차례 요구해 왔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도 지속적인 반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종로구 15만 주민의 의사는 무시한 채 2028년까지 은평새길 사업 강행의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뜻을 모아 주민의 의사와 배치되고 종로구의 교통환경을 크게 훼손하는 은평새길 건설사업의 반대를 천명하면서 사업의 철회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의 이번 결의안에 대하여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만장일치로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