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선상선 부의장, 배효이 행정문화위원장, 이미자 건설복지위원장, 김준영·윤종복·유양순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3시 구기동 233-2 일대에서 개최된 ‘사회공헌형 탄소 상쇄 숲 조성’ 식목일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금호타이어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주관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및 종로구 직원, 부암동 및 평창동 지역주민, 하비에르국제학교 등 외부기관 참석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사회공헌형 탄소 상쇄 숲’ 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으로, 사업계획을 등록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에서 모니터링해 5년 후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의원들은 ‘사회공헌형 탄소 상쇄 숲’ 제막식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주민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면서 탄소배출 감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복동 의장은 “우리가 매일 배출하고 있는 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어 향후 심각한 기후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오늘의 식목행사가 탄소 상쇄의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도 탄소 배출량 감소를 비롯해 대기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