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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지병수 할아버지와 오랜 인연 화제
등록일 2019-04-10 10:50:04 조회수 502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은 24(일) 방영한 KBS1 TV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지병수 할아버지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어 화제다.

손담비의 미쳤어 노래를 완벽히 소화하여 ‘할담비’로 불리며 화제가 된 지병수 할아버지와 유양순 의장의 인연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할아버지께서 숭인동에서 뚱땡이 호프집을 할 때부터 유양순 의장과 안면이 있었고 호프집 장사가 되지 않자 장사를 접게 되었다.

하루아침에 무직자가 된 지병수 할아버지가 생활고에 시달리자 유양순 의장은 주민센터에 모시고 가서 기초수급자 신청 절차를 도와주고 쌀이나 기타 생필품을 직접 할아버지 댁에 방문하여 나눠주기도 하였다.

할아버지가 자신의 끼와 재능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여, 유양순 의장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추천했고 정관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잘 부탁드린다며 할아버지를 소개시켜 주기도 하였다.

복지관에서 여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시던 할아버지는 종로 구민회관 어르신 잔치에서 자신의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자신의 노래로 인해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삶의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지병수 할아버지로 인해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본 유양순 의장은 종로구에서 열리는 전국 노래자랑에 한번 참가해 보는게 어떠시겠냐고 추천하여 할아버지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인기상을 받게 되었다.

유양순 의장은 “우리 숭인동 구민인 지병수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친분을 쌓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할아버지가 우리 종로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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