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이 식목일을 맞이하여 5일(금) 오후 2시에 인왕산 인왕사 주변(무악동 산 2-84)일대에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였다.

약 300명의 무악동·교남동 주민, 종로구의회 의원들, 시의원, 종로구청장이 참석한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지역 내 나무 심는 문화를 확산시켜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각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한 자리다.

의원들은 구민들과 함께 왕벚나무 등 9종 5,420주의 나무를 심었으며, 산수유 등 10여종 5,000주에 비료를 주었다.

유양순 의장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구민들, 동료의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종로구의회 전 의원은 함께 나무 심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