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과 선상선·유양순 의원은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종로종합사회복지관(종로구 지봉길13길 82)에서 열린 복지관 운영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의 수탁기관인 새문안교회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복지관의 발자취를 더듬어 봄으로써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1993년 처음 문을 연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은 창신동 지역 어르신, 아동 및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후 복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축 및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으며 2006년 1월부터는 새문안교회사회복지재단이 종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지금까지 10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복지관 내에는 경로식당, 목욕탕, 이미용실, 종로어린이도서관, 종로지역아동센터, 종로데이케어센터 등 아동 및 노인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힘든 이웃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잘 운영해주신 새문안교회사회복지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우리 의회에서도 저소득층 복지향상과 복지시설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