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홍기서 의장이 새마을지도자 서울특별시 협의회장 자격으로 몽골새마을운동 활성화대회를 위해 서울시 새마을지도자 구협의회 대표 24명과 함께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하여 국제새마을운동을 펼쳤다.

1970년대 한국의 경제를 일으켜 세웠던 새마을운동이 2004년부터 몽골에 전파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전국적으로 활발한 추진을 통해 몽골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방문일정 중 5월 24일에는 식수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몽골의 바양찬 중앙마을을 방문하여 서울시 새마을지도자들의 성금 1천만원으로 공동우물 1개소에 혹한기 대비용 보호동 1동을 설치하는 생명의 우물 준공식을 가진 데 이어, 5월 25일에는 울란바타르 드라마극장에서 개최된 몽골새마을운동 활성화대회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홍기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과 하면 된다는 의지로 시작된 국민운동인 새마을운동을 통해 오늘날의 한국을 재건했다면서 형제국과도 같은 몽골 역시도 몽골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부강한 나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도에도 국제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다른 곳에도 생명의 우물 설치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나라의 주민들을 위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협력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개 요
○ 방문일정 : 2007년 5월 22일(화) ~26일(토), 4박5일
○ 방 문 국 :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