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11월 20일 제281회 정례회 제1차 본회를
열어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부터 2019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산 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같은 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로 함)는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의 추천에 따라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선임된 김금옥 · 전영준 · 정재호 · 이재광 · 최경애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서 열린 제1차 ‘예결위’ 회의 결과, 위원장에 전영준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금옥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금 번에 상정된 2019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후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예결위’를 열어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한편, 종로구의 2019년도 예산 규모는 4,221억 7,497만원이다.
전영준 ‘예결위’ 위원장은 “2019년도 종로구의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된데 대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 “예산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주안점으로 두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꼭 필요한 사업이 편성되었는지를 철처하게 따져 구민 여러분께서 내주신 세금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