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의원들이 10월 12일 14시부터 휠체어와 시각장애자용 지팡이를 이용한 1일 장애체험을 펼쳐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는 친절 운동을 실천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종로구 장애인협회 김영기 회장 외 30여 명의 장애인이 함께 하였다.

장애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을 먼저 배려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동질감을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종로구청에서 출발하여 교보문고, 이순신장군 동상 앞 횡단보도와 세종문화회관을 거쳐 지하철 5호선 승강구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에티켓」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은 후 직접 장애체험을 마친 나재암 의장과 의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을 깨는 의식변화와 장애인을 우선 배려하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 것을 강조하고, 이를 의정활동과도 연관시켜 소외계층의 복지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개 요
○ 일 시 : 2005년 10월 12일 (수) 14:00~16:00
○ 체험코스 : 구청 출발→정보통신부→교보빌딩→이순신장군 동상 앞 횡단보도 통과→현대산업개발→
세종문화회관→지하철 5호선 8번출구→엘리베이터 이용, 개찰구, 장애인용 리프트 이용→
지하철 승강구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