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정례회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60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위원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5명의 의원이 8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선상선 의원, 부위원장에는 윤종복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이재광·박노섭·경점순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5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3458억6172만원, 특별회계 516억7068만원으로 총 3975억3241만원이다. 또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233억6000만원으로 일반회계 186억2075만원과 특별회계 47억39244만원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요청안’과 ‘2016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27일에는 구정질문 답변과 보충질문,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