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김복동 의장) 박노섭·김준영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3시부터 종로구의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들 의원은 지역구(이화동, 혜화동, 종로1·2·3·4가동)인 명륜동과 혜화동 지역을 순찰하면서 명륜9길과 명륜4길의 노후 계단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정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했으며 지역 주민의 이용편의를 충분히 고려해 계단이 설계·시공되어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와룡공원도 방문해 전체적인 공원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공원 정상 부분에 있는 노후 보도블록으로 인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종로는 오래된 도시이므로 주거환경이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꼼꼼하게 살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