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김복동 의장)는 “지난 9월 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2회 임시회가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선상선 부의장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세 및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 개선 촉구 결의안’을 경점순 운영위원장이 ‘보안수사대 통합청사 신축 계획 철회 및 보안분실 이전 건의안’을 각각 대표 발의, 이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한 전체 의원들이 동묘 벼룩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 사업 현장과 돈화문 국악당을 방문, 관계 직원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위원회별로 회부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꼼꼼하게 심의를 거친 8건의 안건이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되었다. 원안가결된 안건은 ▲종로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문화예술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립 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렴구역 제4·5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변경)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안 등 4건이다.

또한 수정가결된 안건은 ▲종로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종로구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다.

한편, 다음 제263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