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김복동 의장, 선상선 부의장, 경점순 운영위원장, 안재홍·유양순 의원은 지난 9월 24일 황학정에서 개최된 '제6회 종로 전국 활쏘기 대회' 에 참석하여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 열린 본 대회는 서울시 최초의 전국 활쏘기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규모의 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행정자치부 향토핵심자원사업화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2014년 문을 연 황학정 국궁전시관도 민족문화를 알리고 국궁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역사문화도시 종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는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황학정에서 주관하였으며, 전국 사정대표, 각 시ㆍ도 실업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부, 실업부로 나뉘어 단체전,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김복동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대회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심신을 수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전통무예이자 민족문화인 국궁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궁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