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는 지난 9월 29일 종로구의회 개원 제25주년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명호 의정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및 관내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종로구의회의 개원 25주년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한량무, 어린이 밸리댄스, 국악공연(진도북춤), 솔리스트 앙상블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구민들이 구의회의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뉴스 형식으로 제작한 동영상도 상영되었다.

본 행사는 선상선 부의장의 내빈소개, 경점순 운영위원장의 의회 개원 이후 25년간의 경과보고, 김복동 의장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지방자치 활성화와 의정발전에 기여한 44명의 모범구민들에게 감사패를, 11명의 모범 청소년에게는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마지막 순서로 종로구의회 의원과 주요내빈, 주민이 함께 개원 제25주년 기념 축하 떡을 자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복동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선배의원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종로구의회가 개원25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개원 기념행사는 그동안에 의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진의정을 향한 우리의 다짐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