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25일(목)에 열린 본회의에서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본회의 정회 중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전영준, 부위원장에 노진경, 위원으로 정재호, 윤종복, 김금옥 위원을 선출하였다

종로구의회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특위는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 종로구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현황 파악, ▷ 종로구 주요 지역 및 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실태 파악, ▷ 타 지방자치단체의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책에 대한 사례 분석, ▷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제안) 접수, ▷ 미세먼지 저감 관련 조례 개정안 입법 발의, ▷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관한 대정부 건의 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결과에 따라 의회 의결로 연장이 가능하다.

유양순 의장은 “지역주민의 대변자인 우리 종로구의회에서 미세먼지가 지역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주민이 가장 공감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에 시의 적절하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며, 특위 운영을 통하여 미세먼지 없는 종로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