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방역봉사대와 함께 땀 흘리는 종로구의원들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의원들은 8월 23일 아침 7시 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종로구 새마을 방역봉사대 주관 방역활동 현장에 찾아가 분무기를 메고 방역활동을 하며 봉사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유양순 의장, 정재호 운영위원장, 강성택 행정문화위원장, 여봉무 건설복지위원장, 윤종복, 최경애, 전영준, 노진경 의원 등 8명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의원들은 분무기 작동 요령을 배우고 방역봉사대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봉사대원들이 일선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유양순 의장은 활동에 앞선 인사말씀에서 “봉사 대원님들 중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오신 분들은 없는 줄 안다. 생업으로 분주함에도 이렇게 이른 아침에 나와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동네가 쾌적하고 주민이 건강하다”며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올해 7월 1일로 임기가 시작된 종로구의회 8대 의회는 주민들로부터 “역대 어느 때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의원들 중 다수는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국회에서 의정활동 교육을 받는 중이었음에도 시간을 쪼개어 방역활동을 하고 급히 교육을 받으러 가는 성의를 보여, 현장에서 함께한 방역봉사대원들의 눈에 믿음직스런 종로구 의원들로 비쳐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