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전·현직 의원 ‘의정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는 제8대 의회 들어 두 번째로 회기가 시작된 9월 4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전직 종로구 의원님들을 초청하여 ‘지방분권 시대에 종로구의회가 나아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선배의원들의 고견을 듣고 질문하며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로구 의정회 정명호 회장(제1대의원)을 비롯하여 나재암 전 의장, 홍기서 전 의장, 이종환 전 의장과 박종식 · 손광일 · 심재득 ·이형술 · 전영태 · 천상욱 전 의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출범 2개월여가 지난 제8대 종로구의회의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되었다.

전직 의원들은 기초 의회 초창기 무보수 명예직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겪었던 보람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거나, 장기 미해결 민원 처리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하루 24시간을 쪼개어 부지런히 현장을 살펴도 부족한 것이 구의원의 일상이다”라고 강조였다.

유양순 의장은 인사말씀에서 “바쁘신 가운데서도 종로구 발전을 위하여 친히 참석하여 주신 선배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제8대 의회가 출범한지 2개월여 밖에 안 되어 부족한 것이 많다. 많은 가르침 주시기 바라며, 선배의원님들께서 계셨기에 오늘의 종로구의회가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머리 숙여 인사했으며, 종로구의회가 역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지 고견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하였다

한편, 지난 7월 1일 임기가 시작된 제8대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 중 초선의원은 7명이나 되지만, 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그간 나름대로 오랜 동안 지역발전을 위하여 봉사해온 유능한 인재들이고 어느 때 보다도 열정이 높으니 만큼 종로구 의회에 거는 구민의 기대는 생각보다 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