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의원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활동 참여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 이재광 부의장 등 11명의 의원들은 9월 5일 종로구 위탁 시설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라함) 경로식당에서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복지관” 식당의 주요 고객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동아리활동, 취미여가 사업 등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 이며, 하루 평균 450 여명 이 이용 중이다.

의원들은 봉사활동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복지관” 관장으로부터 “복지관”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노인 복지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곧이어 의원들은 1층에 소재한 “복지관” 경로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봉사 활동 업무를 부여받고, 유의사항을 들은 후 10시 5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40분에 걸쳐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의원들은 하나 같이 백색 바탕의 조끼를 입고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께 인사하며 봉사활동을 하여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한 어르신은 “더 큰 일을 해야 할 구의원들이 바쁜 중에도 이렇게 와서 수고해 주니 밥맛이 절로 난다”며 연신 감사표시를 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가진 간담회에서 유양순 의장은 “제8대 의회 가 출범하고 2개월여 지난 시점이고,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으로 추경예산과 조례 심사 등 바쁜 일정임에도 전체 의원님들이 이렇게 화합하여 봉사활동을 한 것은 참으로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 종로구의원들은 당파를 떠나 종로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만을 위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하자”고 강조하였고, 참석 의원들 모두 공감하며 박수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