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홍기서 의장과 의원들은 10월 28일 13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된 대학로문화지구 집회· 시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참가하였다.

사단법인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를 비롯한 많은 예술인과 연극인, 대학로 주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순수연극 예술공간인 대학로가 더 이상 각종 이념단체나 이익단체의 집회와 시위로부터 벗어나 세계적인 문화공연 예술공간으로 되살아나기를 기원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홍기서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선포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계속되는 집회와 시위로 인해 문화지구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잃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문화지구 내에서의 집회와 시위금지를 위한 법개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대한민국 연극의 산실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학로와 서울의 미래를 함께 지켜내자고 격려하였다.

□ 개 요
○ 일 시 : 2006년 10월 28일 (토) 오후 1시
○ 장 소 :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 주 최 : 사단법인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