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13일(화) 오전 11시에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종로구의회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성료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1991년 종로구의회가 개원 한 이후 29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유공구민과 함께 개원을 축하하고, 의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기념식은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들도 PC나 스마트폰으로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본회의를 마치고 11시부터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구민 표창, 축하떡 커팅, 건배 제의,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께 드리는 의장 감사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유공구민 18분을 대표하여 선거구별로 1분씩 총 4분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의장 감사패를 시상하였다.

선거구별 대표로 참석한 허필주님, 김분례님, 장아라님, 송치영님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지방자치 활성화와 의정발전에 적극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봉무 의장은 “한 분 한 분 소중한 구민 여러분들과 한자리에서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간소한 기념식을 통해 영상으로 안부를 여쭙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모으자는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