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20241212 정재호 부의장 제안설명 | |||
---|---|---|---|
작성자 | 운영자 | ||
등록일 | 2024-12-24 10:56:22 | 조회수 | 273 |
유튜브 |
|
||
내용 |
존경하고 사랑하는 종로구민 여러분! 라도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정문헌 구청장님과 관계자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동, 가회동, 삼청동, 부암동 지역구 정재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발의하고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뜻을 모아주신 도시철도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의 평창동과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홍지동은 4년제 종합대학 등 각급 학교가 자리하고 약 5만여 명이 생활하는 서울의 주요한 주거지입니다. 그럼에도 이곳은 수도 서울의 대표적 교통오지이자 소외지역입니다. 지하철 개통 50주년이 됐다고 하지만 이곳엔 철도가 없습니다. 은평구와 서대문구, 성북구와 도심을 연결하는 이 지역의 도로는 교통체증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종로구를 지나 서울 강북권을 연결할 강북횡단선은 도시철도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이곳 주민들의 숙원사업입니다. 또한 종로는 물론 강북지역의 교통인프라를 강화하고 서울의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할 공공사업입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올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여 사업의 좌초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현직 서울시장의 공약이자 중요한 공공사업인 강북횡단선이 배제된 데 대하여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서울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경제적 효과도 높게 조사된 강북횡단선 사업은 즉시 재추진되어야 합니다. 강북횡단선은 도시철도의 불모지인 종로구 서부권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강북권 개발을 촉진할 해결책이며, 비좁은 도로와 만성적 교통체증으로 고통받던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강북횡단선 건설에 적극 나서 이곳 주민들에게 도시철도의 혜택을 누리게 해야 합니다. 이에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의원 일동은 서울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종로 서부권 주민과 강북권 전체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강북횡단선 사업에 배제 없는 재추진과 빠른 착공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이 제안한 이번 건의안에 대하여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께서 다시 한번 뜻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