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0250422 정재호 부의장 5분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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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
등록일 | 2025-04-29 20:43:20 | 조회수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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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존경하고 사랑하는 종로 구민 여러분! 우리 라도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정문헌 구청장님! 그리고 김권기 부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GTX A 대피터널 공사 민원 대응에 대하여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홍지동 세검정 삼거리 인근에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 A 노선 대피터널 공사가 지금 마무리 진행 중입니다. 대피터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비상시 구난 대피 및 방제 시설물로 활용되는 시설물로 2019년 문화재 현상 변경 및 대피터널 건축물 실시설계 경관심의가 승인되어 사업 시행자인 SGL은 착공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종로구청 관련 부서의 의견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행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2020년 3월 공사를 시작하여 2025년 현재 GTX A 대피터널을 공사 주요 공정은 마무리되었으나 포장, 울타리, 배수로 등 부대시설 공사가 아직 진행 중입니다. GTX A 운행과 대피터널 공사 관련하여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2월 14일 부암동주민센터에서 GTX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과 터널 내 환풍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문제 등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GTX A 사업 시행사, 용역 관계자, 구청 관계자와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민들이 느끼는 피해 정도와 SG레일 측의 소음측정 결과가 상의하여 종로구청은 소음 진동 용역을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화면의 사진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제일 오른쪽에 보면 지금 홍지문이 이 사진이 좀 홍지문이 좀 작게 나왔는데요. 홍지문이 있고 그 옆에 석파랑이 왼쪽에는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위쪽에는 석파랑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앞에 보면 보도를 만들어 놨는데 녹색 철제 펜스로 이렇게 지금 돼 있습니다. 대피터널 바로 옆에 1976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현재 시·도 유형문화 유산인 홍지문과 2024년 4월 9일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탕춘대성이 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두색 철제 펜스 대신 전통 담장으로 변경하여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사안 외에도 옥상정원에 화장실, 승강기 등 이용편의 시설 마련 및 계단 옆 급경사변, 토사흘림 예방안전 조치, 대피터널 앞 가로수 변경 요청 등 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도시녹지과, 문화유산과, 환경과, 건축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등 사안에 따라 관련 부서가 다르다 보니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민원사항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주민의견의 수렴을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GTX A 관련 특별 전담팀이 필요합니다. GTX A 관련 사안을 총괄하여 진행할 수 있는 특별 전담팀, 즉 TF팀이 꾸려진다면 각각의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고 부서별 유연한 소통을 통해 신속한 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GTX A 터널 대피 공사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곳은 한 번 공사를 하면 50년, 100년이 이어질 그런 지역입니다. 아름다운 종로의 시작점 세검정이 아름답게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