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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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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종로구의회도 동참
등록일 2004-09-18 11:26:28 조회수 599
9월 17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이 개최되어 수도이전반대 서명추진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거국적인 안목에서 활발한 활동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정책이 거론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도이전 예정지가 확정 발표되는 등 국민적인 여론수렴의 과정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급물살을 타고 있는 현 세태를 안타까워하는 많은 시민들의 의지가 한데 모아진 『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의 출범식에 종로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의원들과 서울시의회 의원 및 각 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 날 행사는 서울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종로구의회를 필두로 한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 해당되는 구의회 의원과 주민들은 탑골공원에서, 서부지역은 서대문 사거리에서, 남부지역은 태평로 삼성프라자에서 각각 구의회 의원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오후 4시부터 인도를 이용하여 본 행사장인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도보행진과 가두홍보의 방법으로 수도이전 반대를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미 종로구의회에서는 행정수도 이전문제가 불거질 무렵 국가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발전뿐 아니라 국토의 균형발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수도이전 문제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전제되지 않은 수도이전 계획을 백지화할 것과 수도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작년 12월 3일 제1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바 있다.

또한 올해 6월 29일 서울광장에서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의 주최로 개최되었던 수도이전반대 범시민궐기대회에도 참석하여 국민적 합의 없는 행정수도 이전보다는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히 이양하여 지방도시의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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