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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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09-18 11:28:19 | 조회수 | 654 |
9월 17일 오후 6시 하림각에서 종로구의회 주최로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의 월례회의가 열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불합리한 지방자치법의 개정과 지방의원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전반기동안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지방의원의 유급제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고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 발전에 전환점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같은 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수도이전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후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었음에도 높은 회의 참석률을 보여 지방자치제가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토양을 만들려는 각 구의회 의장들의 의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4대 후반기 의회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강남구의회 이재창 회장의 개회사와 종로구의회 나재암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동구의회 황병권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우선 광역과 기초의원의 회의수당 및 회기일수를 조정하는 건에 같이 힘을 모으기로 서울시의회 의장과 협의한 내용과 지방의회의 활성화에 관련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기초의회의 입장을 국회에 전달한 내용, 지난 번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시정설명회에서 현안사항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율이 높아지고 주민의 대변자인 지방의회의 역할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지방의회 의원의 제 목소리 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들의 대표인 의회의장협의회의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위한 노력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가속을 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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