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운현궁에서 개최되는 ‘600년 전통의 맛!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행사장을 찾아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등을 둘러보고, 전통문화역사가 살아있는 종로의 특성에 맞추어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화려함을 계승함으로써 전통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행사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종로구 주최와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첩 수랏상을 비롯한 궁중음식 시연회와 사대부가의 전통혼례상, 궁중다례 시연회 등의 문화행사 외에도 궁중 떡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전통예술공연도 곁들인 알찬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내실있는 행사이다.

특히 나재암 의장은 600년 역사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서 펼쳐지는 궁중과 사대부가의 음식문화 재현행사는 수많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종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전통음식의 계승·발전으로 새로운 고부가 가치의 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로구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 문화, 전통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책들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개 요
○ 일 시 : 2004년 10월 7일(목) ~ 9일(토)
○ 장 소 : 운현궁
○ 참석의원 : 나재암의장, 심재환의원, 조기태의원, 김성배의원,
서순보의원, 홍기서의원, 김복동의원, 김이환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