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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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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6가 지역의 보행·주행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개최
등록일 2015-07-24 09:48:33 조회수 307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는 7월 17일 오후 3시 종로5·6가동 주민센터에서 종로구의회 의원과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5·6가 지역의 보행·주행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종로5·6가의 낙후된 보행 및 주행환경으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고통받고 있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은 먼저, 보령약국 주변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했는데, 이는 노약자, 장애인, 손수레차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밤12시 지하상가 출입문을 폐쇄하여 멀리 우회하게 되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종로5가 120-14 주변 화단 및 공원 조성(공지에 불법주차, 쓰레기투기 등 주민불편) ▲기독교연합회관 옆 휀스 개방(기독교연합회관에서 야간,토·일요일 휀스 폐쇄하여 우회로로 통행하는 불편을 해소) ▲종로5가 교차로 차량 진행방향 조정(현재 종로5가 교차로에서 우회전만 가능하여 청계천, 종로6가 방향 주행시 우회하여야 함. 직진, 좌회전 가능하도록 조정요청) ▲대학로길 도로 확장(대학로길(이화로터리→종로5가 교차로 방향) 차선이 이화로터리에서 3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져 주행이 불편함) ▲원남사거리 차량 진행방향 조정(원남사거리에서 창경궁 방향 직진이 가능하도록 교통신호 조정 요청) 등을 요구했다.

김복동 의장은 오늘 종로5·6가 주민들이 요구하신 내용들은 대부분 예산 부족과 이웃 간의 이해 부족 때문에 고질화되어 지역에서 곪고 있는 상처들이며,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제기된 문제라며, 이제는 서로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지혜와 양보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의 부당한 침해, 토지이용의 비효율성, 도시미관과 개발의 저해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집행부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편성해 주민 숙원사업을 이루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의원과 정인봉 새누리당 종로구당협위원장은 종로구의회는 중요한 지역현안 및 오래된 민원사항에 대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는 기초의회로는 이례적인 일로 종로구의회가 선진의정을 펼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모든 의원님이 뜻을 모아 주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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