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에서는 7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양평리조트 세미나장에서 개최된 구의회 의원과 집행부의 예산관련 합동세미나에 참석하여 구 재정의 건전성 제고방안에 대한 설명회와 토론회를 가졌다.

올해부터 시행된 주민참여형 예산제도의 시행과 관련하여 중기재정계획의 수립 전에 종로구의 건전재정 편성방향과 운영에 대해 구의원과 구 간부의 합동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재정운영상의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재암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심성 예산편성이라는 비난의 소지를 없애고 투자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의 취지에 걸맞게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나 편익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정제도의 개선 등 실생활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주민의 의사와 이익을 대변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을 통한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조하여 주민이 공감하는 재정운영 방향을 모색하여 종로구의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서로 견제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서로 격려하고 당부하는 뜻깊은 의의를 가졌다.

□ 개 요
○ 일 시 : 2005년 7월 12일 (화) 오후 3시 30분
○ 장 소 : 양평리조트 세미나장(경기도 양평군 소재)
○ 참석대상 : 47명(구의회 의원, 구청 간부)
○ 내 용
ㅇ 구의원 설명회 : 우리 구 재정의 건전성 제고방안
- 2005년도 우리 구의 재정현황
- 재정운영상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안
- 중기계획 및 2006년 주민참여예산 설문안 설명
ㅇ 토 론 회 : 2006년 종로구 중기재정계획 수립방향 제시
2006년 주요투자사업비 배분방안 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