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에서는 1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었던 제180회 임시회를 폐회하였다.

김복동의원, 김성은의원, 정인훈의원, 이숙연의원, 안재홍의원의 총 16건에 이르는 구정질문에 대한 종로구청의 답변 외에 김성은의원 외 7인이 발의한 종로구 통과 경전철노선 우선건설사업으로 추가지정 건의안과 나승혁의원 외 5인이 발의한 「동묘앞역」을 「숭인역」으로 명칭 변경 건의안이 모두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되었다.

채택된 건의문은 건설교통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공사, 서울시 지명위원회, 종로구청 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각각 전달하기로 하였다.

타 시· 군· 구의회들이 통상 1월에는 개회를 하지 않는 관례를 깨고 이번에 개회된 제180회 종로구의회 임시회는 새해 업무보고의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한 긴장을 높이는 한편 구의회에서는 구민의 입장에서 추진업무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구정 업무를 챙기겠다는 열의를 보인 회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 개 요
○ 일 정 : 2008년 1월 8일(화) ~ 1월 15일(화), 8일간
○ 상정안건 : 건의안 2건, 각 국별 2008년도 업무계획보고

▶ 종로구 통과 경전철노선 우선건설사업으로 추가지정 건의안(김성은의원 외 7인 발의)
-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종로구 지역 통과 경전철 노선건설을 우선사업대상으로 추가지정해 줄 것을
건의(원안채택)

▶「동묘앞역」을 「숭인역」으로 명칭 변경 건의안(나승혁의원 외 5인 발의)
- 역사적 정통성이 없고 지역안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동묘역앞」 명칭을 「숭인역」
또는 「숭인(동묘앞)역」으로 변경을 건의(원안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