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은평새길 건설사업 반대 결의안 채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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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06 11:16:17 | 조회수 | 403 |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은 9월 5일 종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의 은평새길 건설사업을 반대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은평새길 건설사업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관계 기관에 발송하였다.
대표발의자로 나선 김하영 의원(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 은 “서울특별시는 2011년 중단되었던 은평새길 건설사업을 내년까지 실시설계 완료하여 2024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사업은 자하문길, 세검정길 등에 교통대란을 야기하고, 종로구 주요 도로 및 도심 전역에 교통체증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수차례에 걸쳐 반대의견을 표명해 왔던 사업”이라며 철회를 촉구하였다. 공동발의한 라도균 의장, 이광규 부의장 등 나머지 10명의 의원들도 이에 적극 동의하며 “주민의 의사와 배치되고, 종로구 주거환경을 크게 훼손하는 은평새길 건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며, 종로구 15만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서울특별시의 사업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이에 종로구의회 전 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촉구하였다. 하나, 서울시는 종로구민이 반대하는 은평새길 건설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서북지역 교통난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및 강북횡단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 착공하라. 하나,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광역급행철도 개통 등을 포함한 도로가 아닌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대책을 수립·시행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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