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례적으로 실시되는 ‘밝은 종로 한가족 구민걷기대회’가 11월 20일 아침 7시부터 삼청공원에서 지난달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다.

삼청공원에서 출발하여 감사원길과 와룡공원, 서울성곽을 돌아나오는 코스로 이루어진 걷기대회에 참석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른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대화도 나누고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이 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오필근 부의장은 걷기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심장병과 천식을 치료한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루즈벨트 대통령을 예로 들면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강조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웰빙시대를 사는 종로구민의 건강과 우의를 증진할 뿐 아니라 이웃과의 화합도 다지는 좋은 기회로 삼자면서 아침 일찍부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였다.

□ 개 요
○ 일 시 : 2004년 11월 20일 07:00
○ 장 소 : 삼청공원
○ 주요코스 : 삼청공원→감사원길→와룡공원→서울성곽→감사원길→삼청공원(약 6km, 1시간 소요)
○ 참석의원 : 오필근 부의장, 이재광의원, 김성배의원, 이종환의원, 김복동의원, 홍기서의원, 박종식의원
○ 주 관 : 종로구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임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