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청운·효자동 출신 조기태의원이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에 참석하였다.

일반 학술대회와 달리 세계 89개 국에서 초청된 3천여 명의 여성정치인, 학자 등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여성연구에 초점을 맞추어 ‘여성유엔총회'라고도 불리는 이번 대회는 가족, 성, 평화, 빈곤을 주제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의 일정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이게 되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특히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평소 여성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펴는 것을 눈여겨봐 온 대회조직위원장(장필화 이화여대 총장)의 초청으로 행사에 함께 참석하게 된 조기태 의원은 서구적인 사고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여성 관련분야에 동양적인 관점이 도입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기초의원으로서도 종로구의 여성 지위향상과 복지증진 나아가 영유아 보육 등 여성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개 요
○ 일 시 : 2005년 6월 20일 (월) 오전 9시
○ 장 소 : 이화여대 대강당
○ 주요내용 :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 참석
○ 참석인사 : 권양숙 명예대회장, 장복심 국회의원, 한명숙 국회의원,
장향숙 국회의원, 김혜경 국회의원, 손봉숙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