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에서는 나재암 의장 외 의원들이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자연친화적이고 보행자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길음뉴타운지구를 현장방문하고, 성북 길음뉴타운지구 개발방안 등을 벤치마킹하였다.

서울의 대표적인 불량주택 밀집지역이었던 성북구 길음동과 정릉동 일대를 주거중심형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사업 중 최초로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진 길음뉴타운지구는 보행 중심의 도심 녹색타운으로서 동사무소와 파출소, 보육시설 등이 한데 있는 행정센터 커뮤니티센터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총 9개 단지 중 3개 단지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2010년에 모든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날 현장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뉴타운지구의 현황설명을 성북뉴타운팀장으로부터 청취한 후 길음뉴타운 2지구를 현장답사하면서 특히 단지간의 인접도로를 수림대로로 조성하는 등 입체적으로 분리하여 안전사고가 없는 녹도를 조성하고 자연적인 산책로와 벽천, 폭포, 생태연못 등의 수경시설과 자연친화적인 조경시설의 조성으로 21세기형 환경녹색타운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점을 관심있게 살펴보았다.

의원들은 종로구에서도 현재 사업추진 중인 교남뉴타운지구를 친환경적이고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조성하는 것과 함께 창신지구도 뉴타운사업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 하였다.

□ 개 요
○ 일 시 : 2005년 4월 26일 (화) 15:00~16:00
○ 장 소 : 성북구 길음 뉴타운 제2지구

○ 현 황
- 위 치 : 성북구 길음동 624, 정릉동 192번지 일대
- 면 적 : 95만㎡(28만 7천평)
- 구역지정 : 재개발 9개 구역(지정5, 미지정4), 재건축 4개 지역(완료3, 시행중1)
- 사 업 비 : 약 1,200억원